럭셔리 화장품으로 LG생활건강 사상 최대 3분기 실적 달성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럭셔리 화장품의 선전으로 사상 최대 3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2018년 3분기 매출액 1조7372억원, 영업이익은 2775억원, 경상이익은 27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9.8%, 10.2% 상승했다.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럭셔리 3대 브랜드가 국내와 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화장품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1789억원으로 작년보다 30.2% 증가했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의 비중은 압도적이다. 3대 럭셔리 브랜드의 3분기까지 매출은 동기간 전체 화장품 누계 매출의 76.3%에 육박한다.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난 화장품 사업의 3분기까지 매출액은 2조8553억원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 중 ‘후’는 3년 연속 1조원 매출을 돌파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후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 1조4540억원을 보이며 SK-Ⅱ, Dior 등 글로벌 10 브랜드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IR보고서에는 ‘후’의 분기 매출 기록 경신은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 △주요 판매채널